세계무역기구, WTO의 차기 사무총장 선거에 후보로 나선 한국의 박태호 전 통상교섭본부장이 첫 번째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한 외교 관계자는 1차 지지도 조사 결과 후보 9명 가운데 박 전 본부장을 포함해 뉴질랜드와 인도네시아, 멕시코, 브라질 등 5개 나라 인사들로 후보군이 압축됐다고 밝혔습니다.
케냐와 가나, 코스타리카, 요르단 등의 후보 4명이 탈락했습니다.
1차 관문을 통과한 후보 5명은 오는 9월 1일 2차 지지도 조사에 도전하게 되는데 이 때 3명이 탈락하게 됩니다.
남은 후보 2명 가운데 최종 후보 1명이 회원국들의 합의를 거쳐 차기 사무총장으로 추대됩니다.
1차 지지도 조사에서 아프리카 후보 2명이 모두 탈락해서 아프리카 나라들의 지지 향배가 선거 판세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