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사이버 공간에서 북한이 연평도를 포격했다는 내용을 비롯해 각종 유언비어가 기승을 부리자 경찰이 강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임태우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1일) 이성한 경찰청장은 전국 경찰 지휘부 회의에서 불필요한 사회적 혼란을 부추기는 사이버상 유언비어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북한이 연평도를 포격했다는 거짓 메시지를 퍼뜨린 유포자를 찾아내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거짓 메시지와 연결된 스미싱 사기 사이트를 차단시키고, 발신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메시지가 전국적으로 발송됐으나, 현재까지 확인된 금전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거짓 메시지의 발신 서버는 외국에 있으며 북한과의 연관성은 아직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누리꾼들에 의해 경기도 연천에서 국지전이 발생했다는 또 다른 유언비어의 유포자로 지목된 여대생이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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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대생은 자신이 사건과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자신의 신상을 인터넷상에 퍼뜨린 누리꾼들을 처벌해달라고 신고한 겁니다.
경찰은 누리꾼들에게 근거 없이 유언비어 유포자를 단정하거나 신상을 공개하는 행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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