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미, ‘결혼의여신 출연 확정’ 안방극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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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상미가 1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12일 남상미의 소속사 JR 엔터테인먼트 측은 “남상미가 SBS 새 주말 특별기획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결혼의 여신’은 신념과 가치, 인생관이 다른 주인공들의 사랑과 갈등을 통해 우리 시대 진정한 결혼의 의미와 소중함을 그려갈 작품.

남상미는 극중 유능한 라디오 작가 송지혜로 분한다. 송지혜는 순수하고 순진하면서도 자기  주장과 자기 세계가 뚜렷한 성격의 소유자로 단 한 명의 소울메이트를 꿈꾸며 현실과 이상적인 사랑 앞에서 결혼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고민하고 성장하게 된다. 

JR 엔터테인먼트 측은 “우리시대 사랑과 결혼의 의미에 관해 진지한 화두를 던질 ‘결혼의 여신’이 여성 시청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상미는 사랑에 관해 맑고 깊은 감성을 지닌 송지혜를 통해 보다 섬세하고 폭넓은 감정연기를 표현해보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결혼의 여신’은 모든 캐스팅을 마친 후 빠르면 4월 말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며 오는 7월 방송된다.

사진=JR 엔터테인먼트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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