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이하 ‘장옥정’)가 아역배우들의 퇴장과 성인배우들의 본격 등장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5일 방송될 ‘장옥정’ 3회부터는 김태희, 유아인, 홍수현, 재희, 이상엽 등 성인 연기자들이 극을 이끈다. 열연을 펼친 강민아, 채상우 등 아역들은 지난 9일 방송된 ‘장옥정’ 2회를 끝으로 극에서 퇴장했다.
2회 방송 말미에는 악몽 같은 시간이 지나고 성인이 된 장옥정(김태희 분)과 이순(유아인 분), 인현(홍수현 분)의 모습이 공개, 아역들의 바통을 이어받아 이들이 어떤 연기를 펼칠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방송이 끝난 후 네티즌들은 “드디어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는 건가? 본방사수!”, “아역 연기도 좋았는데, 성인 연기자들은 더 기대된다”, “유아인과 김태희의 만남 벌써부터 두근두근” 등 방송에 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월화극 대전이 치열한 가운데, ‘장옥정’은 성인 연기자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3회가 앞으로의 시청률에 있어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장옥정’은 오는 15일 밤 10시 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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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