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지환을 위해 팬들이 나섰다.
강지환의 공식 팬카페 강함사는 지난 10일 SBS 주말특별기획 ‘돈의 화신’ 촬영장에 밥차를 선물했다. 이는 연일 촬영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는 강지환과 동료 연기자, 스태프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한 것.
이날 촬영장에는 “Money Money해도 밥이 보약! 이차돈 검사가 한 턱 냅니다!”라는 팬들의 센스가 돋보이는 문구가 적힌 플랜카드와 함께 150인분의 맛있는 점심 식사가 제공됐다.
강지환의 팬카페에서는 드라마 스태프 한 명 한 명의 이름이 적힌 간식 세트와 ‘돈의 화신’ 기념 타월까지 준비해 전 스태프는 물론, 보조출연자까지 세심하게 챙기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는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식사 시간을 가졌다. 통 큰 선물의 주인공 강지환 역시 식사를 하는 내내 인증샷을 찍으며 어린 아이처럼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현장을 직접 찾아온 팬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다정한 대화도 나누는 등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한 관계자는 “힘든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강지환은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고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일등 공신이다. 팬들의 깜짝 선물 덕에 ‘돈의 화신’팀 모두 힘을 받았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돈의 화신’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0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필름마케팅 팝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