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재범의 '장옥정' OST 가 단 10초 만으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방송 말미에는 2회 말미 예고로 임재범 OST 곡 '비가'가 약 10초간 흘러나와 관심을 자아냈다.
10초 간 공개된 '비가'는 애절한 멜로디가 드라마와 어우러져 짧은 시간에도 불구,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임재범이 부른 메인 타이틀곡 '비가'는 드라마틱한 사랑이야기로 작곡가 이유진과 작사가 강은경의 작품이다.
임재범 장옥정OST를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임재범은 다르구나", "임재범이 안방 감동시키는 시간은 10초면 충분했다", "임재범 애절한 목소리에 10초간 넋을 잃었다", "임재범 역시 대한민국의 레전드"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옥정'은 표독스러운 여성의 상징인 장옥정이 사실은 조선시대 패션디자이너였다는 설정으로 전개되며 장옥정의 삶, 사랑, 권력 등을 담아낸다.
(임재범 장옥정OST 사진=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방송영상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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