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21] 독소 배출·지방 분해? '효소' 열풍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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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안의 독소를 배출해준다."

"효소가 지방을 태운다."

"우리 몸의 효소, 어떻게 하든 보충해야 합니다."

지난 3월 한 달 동안 9개 중앙일간지에 40건이 넘는 광고가 실릴 정도로, 요즘 몸에 좋다는 효소광고가 신문지상과 홈쇼핑 방송에 넘쳐나고 있다. 산야초 효소부터, 매실효소, 현미효소, 마늘효소, 곡물효소 등 수많은 업체가 판매하는 효소제품의 종류도 다양하다. 다이어트 효능에, 항산화작용은 물론, 면역증진까지 효소를 먹으면 만병통치가 되는 것처럼 선전하고 있다. 맨밥도 보약으로 만들어 준다는 효소. 과연 효소란 무엇일까?

효소의 실체를 찾아 대한민국 효소 전도사로 통하는 4명의 전문가를 만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그들 중, 한 명에게서 제작진은 놀라운 이야기를 듣게 됐다. 바로 '효소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효소'는 '효소'가 아니라는 것. 이에 <현장21>에서는 의학계와 과학계는 물론 효소 효능론자, 그리고 효소 제조 및 판매업자들까지 두루 만나, 최근 불고 있는 '효소 열풍'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이며, 진짜 '효소'란 무엇인지 효소를 둘러싼 논란의 진실을 취재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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