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 스마트폰 밀매매 일당 81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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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경찰서는 9일 택시 승객이 놓고 간 스마트폰을 밀매매한 혐의(점유이탈물 횡령, 장물취득)로 주모(45)씨 등 81명을 적발, 2명을 구속하고 7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 가운데 김모(32)씨 등 47명은 택시 운전기사다.

주씨 등은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24일까지 부산 중구 부산도시철도 남포동역 근처 도로 등지에서 김모(28·여)씨 등 승객 87명이 택시에 놓고 내린 스마트폰 87대(시가 4천300만원)를 사고 판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주씨 등은 경찰의 단속을 피하려고 택시 안에서 밀매매하고 나서 다른 차량을 이용해 스마트폰을 곧바로 다른 장소로 옮기는 등 치밀한 수법을 쓴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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