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 40cm 초소형 벚나무, 제주서 발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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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 자란 키가 40cm에 불과한 초소형 벚나무가 제주에서 발견됐습니다. 희귀한 볼거리입니다.

JIBS 조창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세상에서 가장 작은 것으로 추정되는 벚나무가 제주에서 발견됐습니다.

크기가 40cm 불과하지만 30년가량 자란 것으로 추정되는 벚나무, 프루누스 미니마입니다.

새로 발견된 소형 벚나무는 벚나무를 뜻하는 프루누스와 작다는 의미의 미니마가 합쳐져 프루누스 미니마로 학명이 명명됐습니다.

초소형 벚나무 10여 그루가 제주시 해안가 절벽에서 자생하는 것이 발견된 것은 지난 2006년.

특히 꽃잎 수가 일반 벚꽃은 5장이지만 초소형 벚나무는 최고 8장까지 피어납니다.

꽃 수술의 수도 40개에서 50개로 훨씬 많고 이파리의 끝이 꼬리처럼 긴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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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수/박사,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 : 특히 벚나무들이 종류가 많고 그들이 적응해서 살아가는 독특한 환경 상태들이 많기 때문에 거기에 적응하면서 새로운 종으로 분화하는 여지가 많은 것이 아닌가….]

초소형 벚나무의 발견으로 제주가 풍부한 식물 자원을 갖춘, 기후와 환경변화에 따른 변이 연구의 최적지임을 확인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현길만 JI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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