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조업 전면 중단…南 근로자 귀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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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예고한대로 오늘(9일) 개성공단에 북측 근로자들이 출근하지 않으면서 공단 내 조업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우리 근로자들은 속속 남쪽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 강 기자 (남북 출입사무소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개성공단의 조업이 중단되면서 공단에서 머물던 우리 근로자들은 이곳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속속 귀환하고 있습니다.

경색된 남북관계를 보여주듯 돌아오는 근로자들 표정은 대부분 침통한데요.

정오에 13명이 귀환한 것을 시작으로 오후 2시엔 12명 등 오늘 하루 77명이 남쪽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잠시 뒤엔 우리 근로자 30여 명이 한꺼번에 이곳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렇게 되면 공단에 남는 우리 근로자는 390명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오늘 "공단이 계속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현지에 남아 있는 인원은 최소화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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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북한은 대남 위협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북한 아태평와위는 오늘 대변인 담화를 통해 "남한에 있는 외국인들은 전쟁 발발에 대비해 사전에 대피하고 소개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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