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외교장관 통화…북한문제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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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유럽연합의 외교장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캐서린 애쉬튼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와 통화하고 북한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어제(8일) 오후 늦게 20분간 진행된 통화에서 최근 잇따른 북한의 위협과 관련, "정부는 확고한 대북억지력을 유지하는 가운데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면서 "EU측도 차분하게 대처하면서 북한의 태도 변화를 촉구하는 국제사회의 여론 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습니다.

애쉬튼 대표는 북한의 도발위협에 우려를 표명하면서 "북한이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발적 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안보리 결의 등 국제의무를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내일부터 모레까지 진행되는 G8 외무장관회담 등 국제무대에서 북한의 잘못된 행동에 분명한 대북 메시지를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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