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19일부터 심야 전용 시내버스를 두 개 노선에서 시범 운영합니다.
강서차고지를 출발해 신촌과 종로, 청량리를 거쳐 중랑차고지에 도착하는 N26번 노선과 진관차고지에서 시작해 서대문과 강남역, 가락 시장을 지나 송파차고지에 도착하는 N27번 노선 2개 구간입니다.
심야버스는 양쪽 차고지에서 0시에 동시에 출발해 40분 배차 간격으로 새벽 5시까지 각 노선 별로 6대가 운행되며 시범 운행기간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와 같은 1,050원입니다.
버스 전면엔 야간에도 멀리서 잘 알아볼 수 있도록 발광다이오드 안내판을 부착했고, 안전운행을 위해 시속 70㎞ 이하로만 달리는 과속방지 장치가 장착됩니다.
서울시는 야간운전을 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심야버스 운행을 전담하는 운수 종사자를 별도 채용했으며 운전석 주변에는 취객의 접근을 막는 격벽도 설치했습니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교통 취약 시간대인 심야에 이동하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심야전용 버스를 도입했다며 시범운행 결과를 토대로 노선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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