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김서라, ‘따귀맞고 눈물까지’ 명품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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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서라가 따귀를 맞았다.

김서라는 8일 첫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에서 장옥정(김태희 분)의 어머니 윤씨로 분해 명품 연기를 펼쳤다.

이날 방송은 자신의 출신 때문에 아픔을 겪는 자식들에게 미안해하고 노심초사하는 윤씨와 옥정 가족의 모습을 그렸다.

특히 윤씨는 조사석 처에게 괴롭힘을 당하며 서러운 종의 삶을 사는 모습. 따귀를 맞고 처연한 눈물까지 흘려야 했다.

촬영 당시 김서라는 추운 날씨에 새벽까지 강행되는 촬영에도 불구하고 리얼하게 실제 따귀를 맞으며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력을 발휘해 순간 현장에 정적이 흐르게 했다는 후문.

소속사 관계자는 “눈이 내려 계속 촬영을 쉬어 갈 만큼 매서운 추위였다”며 “추운 날씨로 맞은 부분이 붉어 졌지만 붓지 않아 다행히 촬영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시청자들은 관련 게시판을 통해 '김서라의 연기 압권이었다', '내가 뺨 맞은 것 같다', '옥정가족 고난 시작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서라의 열연이 돋보인 ‘장옥정’ 첫 회는 전국 시청률 11.3%(닐슨코리아 집계 결과)를 기록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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