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몰입도 1위 '그 겨울', '내 딸 서영이' "다들 흠뻑 빠져서 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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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몰입도 1위 '그 겨울', '내 딸 서영이' "다들 흠뻑 빠져서 봤대"

지난달 방영된 프로그램 중 KBS2 '내 딸 서영이'와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가 가장 높은 프로그램 몰입도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8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이원창, 이하 코바코)는 3월에 방송된 프로그램 몰입도(PEI) 조사 결과 '내 딸 서영이'와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각각 140.2로 가장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코바코가 프로그램 몰입도를 조사한 이래 계속 1위 자리를 지켜왔던 MBC '무한도전'은 139.4로 몰입도 3위를 기록했다.

지난 3월엔 MBC '일밤-아빠! 어디가? 스페셜'과 KBS2 '인간의 조건'이 각각 135.2, 131로 몰입도 5위와 10위를 차지해 신규 예능 프로그램이 강세였다는 분석이다.

특히 '일밤-아빠! 어디가? 스페셜'의 경우 전 연령층에서 고르게 134 이상의 높은 몰입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고, '인간의 조건'은 10~30대 남녀 시청자 사이에서 135 전후의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

기존의 시청률 조사가 특정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 여부만을 조사하고 있는 것과 달리 PEI 조사는 특정 프로그램을 시청자가 얼마나 몰입하며 봤는지 여부를 측정한다. PEI가 100 이상일 경우 보통 이상의 몰입도를 보인 것으로, 100 이하면 보통 이하의 몰입도를 보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프로그램 몰입도 1위 사진=SBS 제공)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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