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이기우 열애, 네티즌 "스키장에서 핀 사랑…로맨틱"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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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청아와 이기우가 열애 중인 것을 인정하자 네티즌 사이에서 응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8일 양 측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올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스키팀 활동을 함께 하면서 친해져 연인사이로 발전했다”라며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이청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기우가 선물한 것으로 추정되는 꽃과 화분 사진을 올리며 “참 고맙습니다. 오늘을 기념하고 축하하고, 더 많이 응원한다는 말이 적힌 카드에, 정말 힘이 납니다”라는 글로 열애를 간접 인정하며, 연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의 열애 인정에 네티즌 반응이 뜨겁다. 네티즌들은 “생각 외의 커플인데 은근히 잘 어울린다”, “이기우의 선한 인상 참 좋다. 이청아가 남자 잘 만난 것 같다”, “축하한다”, “이청아 예쁜데. 이기우는 좋겠다”, “예쁜 사랑 하길 바란다”, “봄 되니 열애소식이 또 들리네.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은 연예인 스키팀 A11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다. A11은 이기우가 단장을 맡고 있고, 이청아를 비롯해 이천희, 김지석, 강경준, 김산호, 이영은, 조안 등이 소속돼 있다. A11 멤버들은 스키는 물론 문화생활을 함께 하며 남다른 친분을 쌓아가고 있다. 그렇게 함께 하며 이청아와 이기우는 연인사이로 발전한 것.

이청아와 이기우는 지난 2011년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에 동반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인연을 맺었다. 이와 관련 이청아 측 관계자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두 사람이 드라마를 통해 처음 만난 것 같지는 않고 출연 전부터 서로 알고 있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이 스키동호회 활동을 같이 하고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다는 사실에 “로맨틱하다”는 네티즌 반응도 많다. 네티즌들은 “드라마에서 봤었는데. 드라마에선 안 됐지만 현실에선 됐네. 오래오래 사랑하길”, “스키장이라니 로맨틱하다”, “꽃미남 라면가게 때도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스키장에서 피어난 사랑이라니~너무 로맨틱하다” 등의 의견을 전했다.

이청아는 2002년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으로 데뷔해 영화 ‘늑대의 유혹’, ‘좋은 놈 아쁜 놈 이상한 놈’, 드라마 ‘해변으로 가요’, ‘호박꽃 순정’ 등에 출연, 이름처럼 청아한 느낌의 여배우로 인기를 모았다. 그는 오는 13일 첫방송할 SBS 새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에 대호그룹 맏며느리 오다정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돌아올 예정이다.

이기우는 지난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한 이후 큰 키와 깔끔한 외모로 사랑받아 왔다. 그는 드라마 ‘이 죽일놈의 사랑’, ‘발칙한 여자들’, ‘스타의 연인’, 영화 ‘극장전’, ‘달콤한 거짓말’ 등에 출연했고, 현재 OCN 드라마 ‘더바이러스’에 출연 중이다.

[사진=SBS E! 연예뉴스 DB]

sa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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