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상, '사랑의 가위바위보' 카메오…윤계상과 부자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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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내상이 김지운 감독의 단편영화 '사랑의 가위바위보'에 특별출연 한다.

8일 영화사 그림은 "안내상이 코오롱스포츠 창립 40주년 기념 'Way to Nature 필름 프로젝트'로 제작되는 '사랑의 가위바위보'에 윤계상 아버지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가위바위보'는 연애 백전백패인 운철(윤계상 분)과 그가 첫 눈에 반한 여인 은희(박신혜 분)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영화. 김지운 감독의 첫 로맨틱 코미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안내상은 이번 영화에서 운철의 어린 시절 회상 장면에 출연한다. 가위바위보 게임에 대한 의미와 철학적 고찰 및 엄마와의 인연도 가위바위보로 시작됐다고 얘기하며 운철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회상 장면을 통해 약간은 4차원적이지만 자상하고 매력적인 멋진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두 사람은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처남과 매형으로 등장한데 이어 스크린에서 부자 관계로 다시 한번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사랑의 가위바위보'는 이달 말 코오롱스포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bada@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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