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펜싱부 감독이 장비업체에 금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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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남부경찰서는 펜싱 장비를 납품하는 대가로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로 장비 업체 대표 38살 장 모 씨와 중고등학교 펜싱부 감독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장씨는 지난 2011년부터 펜싱 장비 납품업체를 운영하면서 학교 펜싱부 감독·코치들에게 자신의 업체 장비를 구매해 달라며 3천3백여만 원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에 있는 중학교 펜싱부 감독 46살 김 모 씨는 납품받은 장비 대금의 일부를 자신의 차명계좌로 돌려 3백2십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펜싱부 감독·코치 등은 장씨 업체와 계약하는 대가로 1인당 10~700만 원어치의 금품을 받거나 체육회 자금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장비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운동부 감독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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