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재벌사들 주식지분 확대…삼성전자 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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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주요 상장사들의 지분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지분을 5% 이상 보유한 시가총액 상위 12월 결산법인 30곳 중 20곳에 대해 지난해 지분을 확대하거나 높은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머지 10곳에 대해서는 지분을 줄였습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해 말 현재 국민연금이 보유한 지분은 7.19%로, 전년 말 5.84%보다 1.35% 포인트 늘었습니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삼성전자 보유지분 3.38%의 2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현대차는 재작년 말 6.75%에서 작년 말 6.83%로 국민연금 지분이 소폭 증가했습니다.

또 국민연금의 현대모비스 보유지분도 재작년 말 6.00%에서 작년 말 7.17%로 커졌고 현대글로비스는 5.07%에서 8.16%로 증가했습니다.

LG그룹 주력사인 LG전자와 LG화학도 국민연금 지분이 확대됐습니다.

LG전자는 2011년 말 7.50%에서 작년 말 9.00%로 커졌고, LG화학은 6.80%에서 7.32%로 상승했습니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는 2011년 말 8.06%에서 작년 말 9.63%로, NHN은 6.78%에서 8.87%로 국민연금 보유지분이 각각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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