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 주연의 액션 영화 '런닝맨'(조동오 감독)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 집계에 따르면 '런닝맨'은 7일 전국 20만4,15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7만 5,444명.
'런닝맨'은 개봉 첫날인 4월 4일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으나 6일 '지.아이.조2'(존추 감독)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그러나 지난 일요일을 기점으로 다시 박스오피스 왕좌를 탈환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병헌의 '지.아이.조2'는 같은 날 16만9,42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로 내려앉았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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