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찾고 싶으면 돈 보내" 여대생 절도범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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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대생이 훔친 휴대전화를 돌려주겠다며 돈을 요구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8일 의류매장 탈의실에서 다른 고객이 놓고 간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절도)로 여대생 전모(1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전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4시께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의 한 의류매장 탈의실에서 윤모(18)씨가 놓고 간 휴대전화(90만원 상당)를 발견, 들고간 혐의를 받고 있다.

전씨는 훔친 휴대전화로 윤씨의 친구에게 "스마트폰을 돌려받고 싶으면 돈을 입금하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와 함께 자신의 계좌번호와 보냈다가 덜미가 잡혔다.

경찰에서 전씨는 "내 휴대전화를 분실한 뒤 다른 사람의 휴대전화를 보자 욕심이 났다"고 진술했다.

(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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