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악동뮤지션, 진검승부 끝 최종 우승!

[굿모닝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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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악동뮤지션과 방예담, 10대 천재들 두 팀의 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던 'K팝스타 시즌 2'의 결승 무대가 바로 어제(7일), 치러졌죠. 마지막 대결의 최종 승자는 누군지 첫 소식으로 만나보시죠.

팽팽한 긴장감이 넘쳤던 'K팝스타2'의 결승 무대! 최종 우승은 바로, '악동뮤지션'이 차지했습니다. '최초 10대 싱어송라이터 우승자'와 '최연소 우승자' 타이틀을 놓고 마지막 진검 승부를 펼친 악동뮤지션과 방예담 군! 첫 번째 대결은 많은 관심을 모은 '상대방의 곡, 바꿔 부르기'였죠. 악동뮤지션은 방예담 군이 불러 '리틀 마이클잭슨'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핸슨의 'Mmmbop(음밥)'을 선곡했고요. "남매답게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다"는 찬사 속에 ‘오피셜리 미싱유’를 선곡했던 방예담 군보다 심사위원 점수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이어진 '심사위원의 추천곡 부르기' 대결에서 두 팀은 한 치의 양보가 없는 접전을 펼쳐서 우승자를 좀처럼 예측하기 어려웠는데요. 심사위원 점수와 시청자들의 문자 투표를 합친 결과, '악동뮤지션'이 최종 우승자로 결정된거죠. '악동뮤지션'은 이번 우승으로 SM, YG, JYP 중 한 곳과 계약해서 즉시 데뷔할 기회를 갖게 됐는데요. '최초의 10대 싱어송라이터 우승자'로 기록된 악동뮤지션의 이같은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MC 윤도현 씨가 TOP10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펼쳤죠. 신지훈, 앤드류 최, 이천원 등 이전 생방송 무대에서 탈락했던 참가자들이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서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는데요. 숱한 화제 속에 막을 내린 ‘K팝스타 2'! 오는 10월, 시즌 3로 다시 돌아옵니다.

바로 오늘 밤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월화드라마죠. '장옥정-사랑에 살다'의 여주인공, 김태희 씨가 드라마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전했습니다. 최근, 포스터 촬영현장을 담은 영상이 공개된 바 있는데요. 화려한 꽃무늬가 수 놓인 연두색의 궁중의상을 입고, 우아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태희 씨! 정말 언제 봐도 아름다운 한복자태가 시선을 사로잡네요.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태희 씨는 "조선 최고의 패션디자이너이자 숙종과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강인한 여인, 장옥정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김태희의 남자' 유아인 씨는 "기존에 그려졌던 나약한 숙종이 아닌, 카리스마가 넘치는 숙종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면서 다부진 각오를 전했죠. 이를 증명하듯 포스터 촬영현장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눈빛을 선보여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습니다. 그런가하면, '장옥정'을 위해 발 벗고 나선 가수가 있습니다. '가창력의 지존' 임재범 씨가 '장옥정' OST에 참여한 건데요. '비가'라는 제목의 곡으로, '장옥정' 예고 영상을 통해 살짝 공개돼 화제를 모았네요. 김태희-유아인 씨의 애절한 사랑장면에 노래가 삽입될 예정입니다.

싸이 씨가 '강남스타일'로 다시 한 번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그제, '유튜브'에서 대망의 15억 뷰를 돌파했습니다. 지난 7월 15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이후, 266일 만에 세운 기록이라고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이미, 유튜브에서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죠. 이번에 15억 뷰를 넘기면서 싸이 씨는 이전에 세웠던 기록을 다시 한 번 스스로 갈아치우게 됐습니다. 싸이 씨는 신곡 발표를 앞두고 있지만, '강남스타일'의 인기, 여전히 뜨겁습니다. 뮤직비디오는 요즘에도, 하루 평균 35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고요. '강남스타일'의 유튜브 최종 조회수는 과연 어디까지 갈지 궁금해지네요. 그런가하면, 바로 어제, 싸이 씨가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일까지 서울 곳곳을 돌며 게릴라식으로 촬영할 계획인데요. 앞서 뮤직비디오에 유재석, 노홍철,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가인 씨 등이 출연한다고 알려드렸죠. '젠틀맨'이 '강남스타일' 신드롬을 이어갈 수 있을지 K팝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음악전문지, '빌보드'가 마치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을 보는 것 같다면서 호평한 K팝 가수가 있습니다. 정말 눈길을 끄는 소식인데요. 빌보드의 극찬을 받은 K팝 가수, 누군지 지금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바로, '빅뱅'의 멤버죠. 지드래곤이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지난달 말, 서울에서 열린 지드래곤의 첫 솔로 월드투어에 대해 빌보드가 극찬해 화제인데요. 빌보드는 홈페이지에 약 15분 분량의 공연 실황 영상을 올리면서 "마이클 잭슨 수준의 공연을 펼쳤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네요. "눈이 튀어나올 정도의 수많은 소품과 의상, 또 화려한 조명으로 무대를 꾸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고 호평했습니다. 또, 지드래곤의 공연에서 처음 공개된 신곡이죠. '미치고'에 대해서도 집중 조명했는데요. "귀에 쉽게 들어오는 멜로디와 반복되는 '미치고'라는 가사가 인상적"이라고 설명했네요. 앞서, 지난해 열렸던 빅뱅의 월드투어도 ‘뉴욕 타임즈'와 '빌보드'로부터 극찬을 받은 바 있죠. 그룹이 아닌 솔로 공연까지 '빌보드'로부터 극찬을 받은 지드래곤! 오는 6월 말까지 8개국 13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펼칠 계획입니다.

인기 최고의 대표 한류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가 '효자돌'로 등극했다는데 이건 무슨 얘기일까요? 어제 오전 방송된, '도전천곡'에는 인피니트의 멤버, 성열-우현-동우 씨가 출연했습니다. "각자 수입을 어떻게 사용하냐"는 MC 이휘재 씨의 질문에 효심 가득한 대답을 내놔서 눈길을 끌었죠. 먼저, 성열 씨는 "부모님이 진 빚을 갚아드리고, 남은 수입을 모두 드렸다"고 전했고요. 우현 씨는 "대학교에 다닐 때 받았던 학자금 대출을 갚고 아버지께 자동차도 선물했다"고 밝혔죠. 마지막으로 동우 씨 역시 "아버지가 14년 동안 타고 다니던 차를 바꿔드렸다"면서 "남은 돈은 적금을 부었다"고 털어놨네요. 아직 어린 20대 초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효자돌'의 면모를 드러낸 인피니트! 정말 "최고의 개념 아이돌"이라 불러도 될 것 같네요.

SBS 드라마 속 '여신 영상'이 화제입니다. 이 '여신 영상'이란 SBS 드라마에서 여주인공이 유난히 아름답게 등장해 붙여진 말이라고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지난주 화제 속에 막을 내린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여주인공, 송혜교 씨를 꼽을 수가 있겠죠.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최고의 영상미를 선보이며 송혜교 씨의 미모를 더욱 빛내준 바 있는데요. 덕분에 온라인에선 후반 작업을 통해 송혜교 씨의 얼굴을 보정한다는 루머까지 돌기도 했죠. 송혜교 씨에 이어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의 이민정 역시, 밝고 환한 영상 덕분에 "급이 다른 미모를 뽐내고 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완성도 높은 영상미를 위해 줌렌즈가 아닌 단렌즈를 사용하고 있다"면서 남다른 노력을 하고 있음을 전했죠. SBS 드라마 속 '여신 영상'! "여주인공에 대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독립영화 '지슬'이 쟁쟁한 국내영화와 할리우드 대작 사이에서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슬'은 개봉 3주차인 지난 주말, 누적관객 8만 명을 돌파했는데요. 제주 4.3사건 당시, 학살을 피해서 동굴에 숨어살던 제주 주민들의 이야기를 그린 '지슬'! 올 초, 독립영화 시상식 가운데 가장 권위 있는 선댄스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을 수상한 이후, 입소문을 타고 이렇게 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요. 해외 영화제에서의 호평에 이어 국내 흥행까지 이어가고 있는 '지슬'의 조용한 돌풍! 앞으로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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