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한반도 긴장완화 위해 북한과 중재 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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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중립국 스위스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강화 결의 채택 후 고조되는 한반도의 긴장 상황을 완화하기 위해 북한과 중재에 나설 의향을 밝혔습니다.

스위스 외무부의 여성 대변인은 오늘(8일) 이메일 성명을 통해 "스위스는 한반도의 긴장을 단계적으로 줄이는데 기여하고 당사자들이 원하면 회담을 주선하는 것과 같은 해결책 모색을 도울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변인은 스위스 외무부가 최근 북한 당국과 접촉했다며 다만 당장 어떤 회담을 개최할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스위스 언론은 지난 2011년 12월 김정일의 급사로 권력을 넘겨받은 김정은 제 1비서가 과거 몇 년간 가명으로 신분을 숨긴 채 스위스에서 유학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립국 스위스는 종종 국제분쟁을 해소하기 위한 평화협상과 중재 장소로 활용됐습니다.

스위스 외무부는 지난 7년간 15건 이상에 달하는 평화교섭에 관여했으며 여기에는 수단, 콜롬비아, 스리랑카, 우간다, 네팔 등에 관한 협상이 포함된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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