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에서 대량의 죽은 돼지 투기 사건이 일어난 데 이어 이번에는 물고기 떼죽음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타이완 인터넷망은 상하이시 쑹장구에 있는 연못에서 지난달 말부터 최근까지 천 마리 이상의 물고기가 죽은 채 떠올랐다고 전했습니다.
이 때문에 연못의 물이 흐려지고 악취가 발생한 상탭니다.
당국이 수질조사를 벌였지만 특이한 오염물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환경오염 영향 가능성을 제기하며 우려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앞서 상하이의 식수원인 황푸 강에서는 지난달 초부터 한 달 사이에 만 6천여 마리의 죽은 돼지가 떠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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