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4월 폭설'…전국 눈·비 그친 뒤 꽃샘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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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산간 지역에는 4월에, 그것도 폭설이 내리고 있습니다. 눈비가 그치면 또 꽃샘추위가 찾아온다는 예보입니다.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설악산 중청봉 일대에 강한 바람과 함께 때아닌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 4시쯤 시작된 눈은 벌써 10cm 안팎 쌓였습니다.

강원 산간에는 대설주의보까지 내려졌고 눈 내리는 지역이 점점 확대되고 있습니다.

내일(7일) 아침까지 영동에는 최고 10cm, 산간에는 최고 15cm가 넘는 폭설이 예상됩니다.

영서 지역과 경북 산간에도 최고 5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남부 지방에는 강한 비바람이 심술을 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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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장대비가 이어지면서 제주시에 80mm가 넘는 큰 비가 왔고, 남해안에도 30에서 50mm가량의 봄비 치고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바람도 강해져 서해안과 남해안에 강풍특보가 내려졌고, 모든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른바 '폭탄 저기압'이 남해와 일본 북부를 지나면서 크게 발달했기 때문입니다.

[인희진/기상청 통보관 : 발달한 저기압이 동해상에서 북동진하고, 상층에서는 한기가 남하하면서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내일까지는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기상청은 눈과 비바람이 그치면 기온이 크게 떨어져 꽃샘추위가 이어지겠다고 전망했습니다.

(영상취재 : 설민환, 영상편집 : 위원양)

(화면제공 :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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