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H7N9형 신종 AI 사망자가 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홍콩에서도 감염 의심 사례가 발생해 현지 당국이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홍콩 보건당국은 최근 중국 상하이를 방문했던 7세 여자 어린이가 H7N9형 AI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이 어린이가 지난달 말 상하이를 방문한 뒤 발열 등 조류독감 유사 증세를 보이고 있다며 상하이에서 조류와 접촉한 일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홍콩 의원관리국의 도미닉 창 박사는 "어린이의 호흡기 표본을 채취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검사 결과는 곧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콩 식품위생국은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가금류와 중국 여행자들에 대한 감시 강화 등 통제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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