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노민 루머 해명 "김보연과 이혼사유 모두 내게 있다"

배우 전노민이 김보연과의 위장이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는 전노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여러가지 루머에 대해 해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노민은 “김보연과 언론매체들을 통해 보여지는 모습들 중 가식은 하나도 없었다. 행복했고 즐거웠다. 하지만 내가 사업을 시작했고 힘들었다. 사람이라는 게 좋은 일이 있으면 좋지만 힘든 일이 있으면 그렇지가 않다. 그러다 보니 이혼을 하게 되었다. 이혼하면서 그랬다. 이혼은 모든 게 내 잘못이다" 라고 이혼의 사유에 대해서 밝혔다.

또한 그는 "이혼한 후 여러가지 말들이 많았다. 특히 위장이혼이라는 소문이 많았다. 그런데 그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고 루머에 대해 일축했다.

이어 그는 “아닌 것을 굳이 나가서 설명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며 “이혼은 내 잘못이었다. 하지만 많은 얘기가 있었다. 사채와 빚이 100억이라는 소문도 있었는데 한마디로 미치겠더라”고 자신을 둘러 싼 루머들 때문에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놨다.

전노민은 “쫓아가서 한마디씩 해주고 싶었다”고 루머에 대한 답합함을 토로하며 “지금은 사업 실패도 거의 다 정리됐다. 빚도 거의 다 갚고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노민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형에 대한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전노민 루머 해명, 사진=MBC '무릎팍도사' 방송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