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가 김은숙 작가의 신작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박신혜의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는 4일 “박신혜가 김은숙 작가가 집필한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가제, 이하 ‘상속자들’)을 차기작으로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상속자들’은 ‘파리의 연인’,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등 수많은 히트작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와 ‘타짜’, ‘마이더스’ 등 굵직한 작품을 연출한 강신효 PD가 만난 기대작이다. 앞서 남자주인공으로는 배우 이민호가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김정은, 김하늘, 하지원 등 쟁쟁한 여배우에 이어 김은숙 작품의 여주인공 대열에 합류하게 된 박신혜는 “매력이 넘치는 김은숙 작가님의 작품을 시청하며 언젠가 작가님의 작품에 꼭 함께하고 싶은 소망이 있었는데 이렇게 뜻을 이루게 되어 너무 즐겁고 기대된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해 ‘미남이시네요’, ‘넌 내게 반했어’를 통해 한류스타의 입지를 굳힌 박신혜는 연기력과 자신만의 색깔을 지닌 20대 여배우로 사랑받아 왔다. 박신혜 측은 김은숙 작가의 ‘상속자들’을 통해 연기자 박신혜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이민호와 박신혜를 남녀주인공으로 확정하며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 ‘상속자들’은 올 10월경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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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