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이 비싼 진공청소기의 성능이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가격이 저렴한 보급형 8개와 가격이 비싼 고급형 11개 등 진공청소기 19개 제품을 비교, 분석한 결과 13만원대 보급형인 삼성전자 제품이 보급형 가운데 가장 흡입력이 뛰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가격이 12만4천원인 LG전자 제품이 보급형 중 두번째로 흡입력이 뛰어났습니다.
필립스 제품은 가격이 11만원으로 보급형 중 가장 싼 편이었고 흡입력도 우수했습니다.
하지만 영국 브랜드인 다이슨과 독일의 지멘스, 스웨덴의 일렉트로룩스 등 일부 외국 제품들은 최대 흡입력이 300W(와트)에 못미치면서도 가격은 상대적으로 비쌌습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가격이 비싸다고 성능이 뛰어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제품 구매 때 흡입력과 에너지 효율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살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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