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간 1만3천명 금리인하요구 수용…이자 540억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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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반년 간 금융기관에 대출금리 인하를 요구한 1만3천여명의 금리가 평균 1%포인트 내렸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모두 1만4천7백여 건의 금리인하 신청이 들어와 이 가운데 90%에 달하는 1만3천3백여 건이 받아들여졌다고 밝혔습니다.

가계대출은 9천7백여 건 중 8천5백여 건, 기업대출은 5천여건 중 4천7백여 건이 혜택을 입었습니다.

대출금리가 내린 1만3천3백여 건의 평균 금리 인하 수준은 1%포인트, 이에 따른 이자 절감액은 연 540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행별로는 기업은행이 2천5백여 건의 금리인하 요구를 처리했고, 신한은행 2천4백여 건, 농협은행 1천9백여 건, 씨티은행 1천2백여 건, 하나은행 1천1백여 건 순이었습니다.

금리인하 요구권은 고객이 본인의 신용상태에 큰 변화가 생기면 은행에 대출금리를 낮춰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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