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마마', 따뜻한 '가족 힐링 드라마'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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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주말드라마 ‘원더풀마마’가 가족 힐링드라마로서 안방극장에 따뜻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원더풀마마’(극본 박현주, 연출 윤류해)는 영채(정유미 분)네, 훈남(정겨운 분)이네, 장호(이민우 분)네 세 가족이 다른 환경에서 벌이는 좌충우돌 상황들, 특히 시장통 좌판상에서 백 억대 빌딩 졸부가 된 영채 엄마 복희(배종옥 분)가 알츠하이머로 위기를 맞으면서 삼남매를 철들게 하는 유쾌하고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다루는 가족 성장 드라마다.

이 중 시청자에 보는 것만으로 힐링을 선사할 가족은 훈남이네다. 훈남이네는 훈남, 훈남의 형 기남(안내상 분), 기남의 아내 영이(견미리 분), 기남의 딸 고은(유영 분)으로 구성된다.

훈남이네서 기남은 작은 패션공장을 운영한다. 공장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훈남이네는 가족의 따뜻함을 잃지 않고 서로 의지하면서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려 노력한다.

훈남은 밖에선 상남자이지만 가족 앞에서는 부드러운 남자이고, 기남은 청각장애인이지만 동생과 아내, 딸을 끔찍이 아끼는 ‘가족바보’다. 친정의 반대를 무릅쓰고 기남과 결혼한 영이는 사랑스러운 아내이고, 고은은 효심이 깊은 딸이다.

여기에 기남이네 패션공장에서 일하는 패션 디자이너 샤샤(정경호 분), 재단사 점순(이경실 분) 등 패션공장 식구들은 드라마의 코믹한 부분을 책임지며 웃음을 선사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원더풀마마’는 3H(Happy, Healing, Hot)를 기획의도로 삼고 있는 드라마다. 이 중 ‘힐링’을 책임지는 훈남이네는 극중 영채네와 비교되며 다양한 에피소드로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원더풀마마’는 ‘내 사랑 나비부인’의 후속으로 오는 13일 오후 8시 40분 첫방송된다.

sa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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