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나은이 6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지난해 방영된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에 출연했던 고나은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언더커버’에 전격 캐스팅 됐다.
‘언더커버’에서 고나은이 맡은 역할은 여주인공 이경미. 극중 이경미는 보육원 출신으로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내지만 경찰이 된 뒤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여경장이다.
그동안 단아한 매력을 발산해온 고나은이 털털하고 밝은 분위기의 이경미를 어떻게 소화할지 관심을 모은다. 고나은은 배역을 더 잘 표현하기 위해서 오랫동안 길렀던 긴 머리를 30cm가량 과감히 자르는 등 다부진 연기의욕을 드러내 더욱 기대를 받고 있다.
고나은의 소속사 웨이즈컴퍼니 관계자는 “기존에 선보인 적 없는 가장 강력하고 인상 깊은 등장이 될 것”이라며 “주요한 사건의 중심축으로 활약하는 만큼 ‘언더커버’에서의 고나은의 활약에 많은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언더커버’(극본 유성열, 연출 이정효)는 ‘세계의 끝’ 후속으로 오는 5월 25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웨이즈 컴퍼니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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