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CNBC, 이대호의 오릭스 홈경기 단독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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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채널 SBS CNBC가 4월 5일 오후 6시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 1일까지 정규시즌 오릭스 홈 72경기를 단독 생중계한다.

이대호의 소속팀 오릭스 버팔로스는 지난 3월 29일 열린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개막전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 바 있다.

이대호는 정규리그 개막전 이후, 4경기 연속 안타로 타율 0.412(17타수 7안타)를 기록하며 고감도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

올 시즌 ‘타율 3할, 30홈런, 100타점’을 노리는 이대호가 컨디션 조절에만 신경 쓴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대호는 일본 프로야구 데뷔 첫 해인 지난해 오릭스의 4번 타자로 전 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286, 24홈런, 91타점’으로 리그 타점왕에 등극하며 일본프로야구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체중을 6kg가량 감량하고 근육량을 늘려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즌을 맞이한 이대호가 과연 이번 시즌에서 일본무대 데뷔 2년차 징크스를 깨고 '4번 타자' 다운 화력을 선보일 수 있을지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2011년 이후 3년째 일본프로야구를 중계하는 SBS CNBC는 그 동안의 경기 중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풀HD영상을 통해 ‘빅보이’ 이대호가 터뜨리는 홈런포의 짜릿함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광권 해설위원이 이대호의 경기 중계를 맡아 시청자들에게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5일 방송되는 첫 중계에는 2005년부터 2009년 시즌 초반까지 롯데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선배 정수근이 객원해설위원으로 나서 경기 외 뒷이야기를 통해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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