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개성공단 통행금지 조치가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통일부는 북측이 어제(3일) 우리 근로자들의 개성공단 진입을 불허한다는 방침을 밝힘에 따라, 오늘도 공단으로의 출경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북측이 다만, 공단 근로자들의 남쪽 귀환을 허용하면서, 50여명의 근로자들이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남쪽으로 돌아왔습니다.
귀환한 근로자들은 공단이 가동되고 있긴 하지만, 직원들의 식자재와 제품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 공급이 끊기면서 조업에 일부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측의 세관검사가 까다로워지고 북한군의 배치도 두 배 정도 증가해 긴장감이 높아진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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