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치료약 과다복용 40대 男 병원서 치료 중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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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0시 44분께 부산 서구에 있는 한 대학병원에서 약물 과다복용으로 입원치료를 받던 김모(42)씨가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달 2일 오후 8시께 부산 영도구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그전에 처방받은 우울증 치료약 한달분을 한꺼번에 복용하고 쓰러져 있다가 어머니(81)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왔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김씨가 평소에 '살기 싫다'는 말을 자주했고 지난해 9월에도 한차례 자살을 시도했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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