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공연 기획사 "마이클 잭슨 내한과 견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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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가 일본 도쿄돔에서 공연를 펼친다. JYJ는 3일 공연의 전석인 15만석을 모두 매진시키며 일본 내에서 더욱 뜨거워진 인기를 증명했다.

JYJ의 이번 도쿄돔 공연(The Return of the JYJ)은 일본 최대 공연 기획사인 쿄도 요코하마와 함께 하고 있다. 이 기획사 관계자의 말을 통해 일본 내에서의 JYJ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쿄도 요코하마 사장 오카모토 씨는 “JYJ의 힘을 다시 한번 확인 했다. 모두가 기다렸던 공연이다. 마이클 잭슨 내한과 견줄 수 있고 군무는 더욱 화려하고 인상적이다. 재판에 승소 했기 때문에 앞으로의 일본 활동에 더 큰 기대감이 있다. 팬들에게 어떤 공연을 선보일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JYJ는 2010년 에이벡스의 계약 해지로 3년간 활동이 없었다.

또 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은 김상욱 PD는 “JYJ는 완벽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일본 내에서 아이돌을 넘어 아티스트로서 인정 받는 그룹이다. 총 28곡의 라이브 공연을 할 수 있는 팀은 흔하지 않다. 짜임새 있는 구성 만큼이나 각자의 역량이 120%드러나는 완성도 높은 공연이다”고 밝혔다.

이번 JYJ 공연은 일본 전국 극장에서 생중계 된다. 공연의 마지막 날인 5일 일본 최대 영화관 토호(THOHO)시네마, 워너(Warner Mycal)시네마 등 전국 113개 영화관에서 JYJ의 도쿄돔 공연을 감상 할 수 있다.

한 관계자는 “도쿄돔 좌석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문의가 빗발쳐 라이브 뷰잉을 결정 하게 됐다. 총 6만석이 매진 됐고 추가 1만석을 현장 판매할 예정이다. 사실 한류가 식으면서 한국 영화가 조조나 심야 시간대 등으로 밀려났다. 하지만 이례적으로 황금시간인 저녁시간에 라이브 생중계를 결정 했는데 전국의 주요 대형 극장들이 앞다퉈 유치했다. 이 단면만 봐도 JYJ가 일본에서 얼마나 인기가 높은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JYJ의 2013년 JYJ라이브콘서트 인 도쿄 (The Return of the JYJ)는 4월 2일부터 3일까지 도쿄돔에서 총 3회 펼쳐진다.

happy@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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