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이 아이유와 절친이라고 속인 일화를 전했다.
2일 밤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김우빈이 출연했다. 김우빈은 “초등학생 사촌동생이 있다”라며 “아이유씨를 좋아한다고 했다. 핸드폰을 꺼내서 제 친구 이름을 아이유로 바꿨다. 안 믿어서 번호 보여줬더니 눈이 휘둥그레졌다”라며 사촌 동생에게 아이유와 친하다고 속였다고 밝혔다.
이어 김우빈은 “‘너 평균 95점 넘으면 사인 받아준다’고 했다”라며 “지금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라며 아이유를 좋아하는 사촌 동생을 위해 거짓말을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김우빈은 “사촌동생한테 친한 척을 했습니다”라며 “죄송하고 아이유씨 응원하고 좋아하고 있다. 제 동생이 좋아하고 있으니 사인 부탁드립니다”라며 사촌 동생을 위해 아이유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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