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촉촉히 내린 단비 덕에 건조특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내일은 화창한 봄 날씨를 회복하면서 기온도 쑥쑥 오르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낮 기온 7.6도에 머물렀지만 내일은 15도까지 오르겠고, 특히 대구는 21도까지 올라 무척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대기중의 습도가 높아서 내일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지방에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안개가 걷히는 내일 오전부터는 봄 햇살이 가득하겠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 4도로 출근길 약간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오늘보다 4~5도가량 크게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겠고 주말에 비가 온 뒤에는 다시 쌀쌀해지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