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가 후배 윤종신과 함께한 산행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문세는 지난 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산행하기에 정말 포근한 날씨지요. 간만에 후배 윤종신 씨하고 북한산행. 이런저런 사는 얘기하며 즐거운 산행했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문세와 윤종신은 등산복 차림을 하고 산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또 윤종신은 치아를 드러내며 밝게 웃고 있다. 이문세는 웃음기 섞인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한 채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있다. 평소 운동 마니아로 알려진 이문세는 최근 후배 뮤지션들과 등산으로 친목을 다지고 있다.
올해 가수 데뷔 30주년을 맞은 이문세는 6월 1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콘서트 ‘대한민국 이문세’를 연다. 이문세의 공연 노하우가 총망라된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을 행복하게 만드는 남자, 대한민국을 유쾌하게 만드는 남자, 대한민국에서 공연 제일 잘 만드는 남자 이문세’란 주제로 마련되며 5만 관객과 함께 한다. 이문세는 지난 2005년 이후부터 82만 명의 관객을 자신의 콘서트로 불러 모아 국내 최정상의 티켓 파워를 자랑 했다.
이문세는 ‘대한민국 이문세’라는 공연 타이틀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압도적 예매율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너비 100m, 높이 30m’의 초대형 공연 무대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