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아시아 삼켰다"…'지아이조2' 亞5개국 흥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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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의 두번째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 2'(감독 존 추)가 한국과 미국의 흥행에 이어 아시아의 박스오피스도 석권했다.

개봉 첫 주말 전세계 1억 3,000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린 ‘지.아이.조 2’는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적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 각국에서 불고 있는 ‘지.아이.조’ 열풍의 중심에는 이병헌이 있다. 전편에 이어 또 한번 '스톰 쉐도우'로 분한 이병헌은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통해 완성된 근육질 몸매와 뛰어난 액션, 카리스마 있는 눈빛 등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병헌은 이번 영화를 통해 한류스타를 넘어 월드스타로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지.아이.조2'는 아시아 5개국 박스오피스 점령에 이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인도와 필리핀, 일본에서도 관객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아이.조2'는 최정예 특수 부대인 ‘지.아이.조’가 테러리스트 ‘코브라’ 군단의 음모 때문에 최대 위기에 처하게 되고, 이에 살아남은 요원들이 팀의 명예를 회복하고 세계를 구하기 위해 거대한 반격에 나서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ebada@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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