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주은과 개그맨 겸 뮤지컬배우 문용현 부부가 결혼 10개월 만에 부모가 됐다.
2일 오주은의 소속사 알스컴퍼니 측은 “오주은이 당일 오전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2.9kg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며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문용현은 “엄마를 꼭 빼닮은 예쁜 공주님이라 정말 기쁘다”며 “태명 축복이처럼 모두의 축복 속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주은은 지난 2004년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 출연해 주목받은 후 2012년 ‘굿바이 마눌’ 이후 공식 활동을 자제하고 임신과 태교에 힘써 왔다. 문용현은 2004년 MBC 공채 14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2TV ‘TV유치원 파니파니’의 MC를 맡고 있다.
사진=알스컴퍼니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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