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이 8월 14일 일본에서 솔로 데뷔 앨범을 발표한다.
2009년 8월 한국에서 첫 솔로앨범 ‘HEARTBREAKER’와 지난해 9월 미니앨범 ‘ONE OF A KIND’를 발표하고 각종 시상식에서 여러 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그룹 중 솔로 가수로서도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지드래곤이 8월에 본격적으로 일본 데뷔를 한다.
아직 구체적인 앨범 상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첫 일본 앨범을 발매하는 현지에서도 이번 지드래곤의 데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은 일본 데뷔에 앞서 현재 개최되고 있는 첫 솔로 월드 투어 ’G-DRAGON 2013 WORLD TOUR :ONE OF A KIND’에서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8개국 13도시 26회 공연을 열어 세계에서 55만 명의 관객을 모은다.
특히 일본에서만 6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20-21일 세이부 돔, 27-29 교세라 돔 오사카, 6월 1-2일 나고야 돔 투어를 펼친다. 한국출신 솔로 가수 사상 첫 4대 돔 투어를 개최, 총 4도시 8공연으로 36만 1,000명을 동원한다.
지난 3월 30-31일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솔로 월드투어 ‘ONE OF A KIND’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지드래곤은 4월 1일 세계 최초 혁신적인 방법으로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을 통해 신곡 ‘미치GO’를 첫 공개하며 다시 한 번 앞서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