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만우절 포기 발언 "애인 생겼다고 해도 안 믿을꺼고…"

가수 데프콘이 만우절 포기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데프콘은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애인 생겼다고 해도 안 믿을꺼고 결혼 한다고해도 안 믿을꺼고 이번 만우절은 그냥 포기해야겠네 아침에 이성재 회원님 프로그램 하차 거짓말에 속아 다급하게 문자나 보내고 나 참 바보다.. 바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데프콘은 바가지 머리 가발을 쓰고 특유의 선한 눈을 한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일명 '다코타 패닝' 눈으로 알려진 선한 눈으로 팬들에게 동정심을 호소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데프콘 만우절 포기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데프콘 만우절 포기 발언, 이해가 간다", "만우절날 엄청 속았구나", "데프콘 눈이 진짜 선하다", "오빠 슬퍼하지 마요 제가 믿을께요", "데프콘 만우절 포기 발언, 보기완 달리 순수한 면이 있으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데프콘은 현재 노홍철, 김태원 이성재, 김광규, 서인국과 함께 MBC'나 혼자 산다'에 출연중이다.

(데프콘 만우절 포기 사진=데프콘 트위터)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