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지.아이.조2’가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아이.조2’(감독 존 추)는 지난 달 29일부터 31일까지 전국 70만 8,267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지.아이.조2'의 누적 관객 수는 83만48명.
'지.아이.조2’는 이병헌의 두번째 할리우드 영화로 전편보다 빠르고 강해진 액션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이병헌의 비중이 훨씬 커졌다. 이병헌이 맡은 '스톰 쉐도우'는 영화 후반부에는 극의 중심이 돼 맹활약을 펼쳤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같은 기간동안 36만1,060명을 동원한 '연애의 온도'가 차지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