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모 신하균-이민정, '자꾸 끌리네' 2종 포스터 공개

배우 신하균 이민정이 발랄한 로맨틱 코미디를 예고했다.

1일 SBS 측은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의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는 로맨틱 코미디답게 유쾌하고 발랄한 느낌. 신하균 이민정은 노선이 다른 정당 소속 국회의원 간의 연애 이야기임을 알려주듯 국회의사당을 배경으로 서로 등을 돌린 채 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끌림이라도 있는 듯 서로에게 곁눈질 해 두 사람의 연애가 쉽지 않음을 암시한다.

또 다른 포스터는 박희순, 한채아가 대형 피켓을 들고 등장하고 있다. 특히 각각 이민정과 신하균의 사진을 들고 있어 네 사람의 복잡하게 얽힌 감정을 엿볼 수 있다.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정치적 색깔이 완전히 다른 두 국회의원이 여야(與野)와 전국민의 감시 속에 벌이는 짜릿한 비밀연애 이야기.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바통을 이어 받아 4월 4일 첫 방송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