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2’ TOP3 진출자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이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자작곡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3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2’(이하 ‘K팝스타2’)에서 악동뮤지션은 JYP 엔터테인먼트와 1주일 동안 트레이닝을 하고 난 결과를 무대에서 선보였다.
이날 악동뮤지션이 선보인 곡은 자작곡 ‘외국인의 고백’. 외국인이 한국여성을 사랑할 때 불러주는 노래로 가사 곳곳에 영단어가 섞여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무대를 본 보아는 “음정이 모두 불안한 모습이 느껴졌다.”고 말하면서도 자작곡에 대해서는 극찬했다. 양현석 역시 “모든 자작곡이 그렇듯이 가사 센스가 돋보였다"고 칭찬하면서 ”이제는 K팝스타 2가 아니라 가수의 쇼케이스 무대 같았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작사, 작곡을 옆에서 볼 수 있어서 참 설?다”면서 “특히 찬혁 군은 본능적으로 음악을 참 잘하고 화성악에 대한 공부도 참 잘했다. 작사, 작곡가로 큰 인물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보아는 91점, 양현석은 92점, 박진영은 94점을 받아 TOP3 중 최고점을 기록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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