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이 최대 규모 경비함을 중국명 댜오위다오, 일본명 센카쿠 주변에 투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어제(30일) 타이완 남부 가오슝 항에서 취역한 최신예 경비함 신베이함은 어선의 진로를 방해하는 외국 경비함에 맞서 물을 뿌리는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신베이함의 타이완 해양경찰이 보유한 경비함 가운데 최대 규모인 최대 배수량 2천77톤 규모로, 길이 98m에 최고 속도는 24노트입니다.
타이완 당국은 신베이함을 북부 지룽항에 배치해 센카쿠 등 타이완 북부 해역을 담당하게 할 예정이지만 일본을 필요 이상으로 자극하지 않기 위해 취역과 첫 훈련 장소를 남부 가오슝항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타이완은 지난 2008년 센카쿠 주변에서 타이완 어선이 일본 경비함과 충돌해 침몰한 것을 계기로 오는 2019년까지 최대 배수량 천 톤 이상인 경비함 9척을 건조하기로 했는데, 이번에 취역한 신베이함이 1호 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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