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환자 37%가 간병인 고용…간병비는 월 210만원선

의료기관 63% "간병인 정기교육 없다"..간호사 1명이 환자 31명 돌봐
복지부 간호서비스 실태조사 용역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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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국정과제로 간병비의 건강보험 급여화 문제가 논의되는 가운데 입원 환자 가정의 약 40%가 간병인을 두고, 월 2백만원 이상의 간병비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공단에 의뢰해 280개 의료기관 입원환자 2만8천명을 조사한 결과 36.6%의 환자 가정이 간병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근무시간별 간병비 수준은 24시간 근무하는 경우 평균 6만9천999원, 10~16시간이 6만1천697원, 8시간이 4만4천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간병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환자 가정의 80% 이상이 종일 간병인을 고용하는 만큼 대다수가 한달 평균 210만원 정도의 간병비를 지출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상급종합병원조차 법정 간호사 배치 기준인 1인당 병상 2.5개를 충족하지 못할 정도로 간호인력 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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