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장애어린이 치료와 교육을 위한 전문시설인 '조선장애어린이회복중심'을 개설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문철 조선장애자보호연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등은 개교식에서 "장애어린이회복중심은 장애 어린이들이 사회주의 보건제도의 혜택을 받으며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요람"이라며 "장애어린이들도 '전반적 12년제 의무교육'을 받으며 재능을 마음껏 꽃피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990년대 심각한 식량난으로 장애인 복지에 신경을 쓰지 못했던 북한은 2003년 6월 '장애자보호법'을 제정한 뒤 시·청각장애인들에 대한 교육과정을 마련하는 등 장애인 복지사업을 펴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북한 장애인 선수단이 처음으로 런던에서 열린 제14차 장애인 올림픽에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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