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반려견 돌보는 재미에 푹 빠졌어요”

[이정아의 셀러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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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이 1년여 만에 국내에서 새 앨범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해 3월 발표한 ‘피츠제럴드식 사랑이야기’ 이후 1년여 만에 돌아온 2AM은 한국 유일의 발라드 아이돌이라는 독특한 위치를 공고히 할 만한 달콤한 발라드 ‘어느 봄날’에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의상과 재킷 사진으로 신선함까지 놓치지 않았다.

이제는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연기자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며 하루하루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고 있는 2AM의 네 멤버 조권, 임슬옹, 정진운, 이창민의 궁금한 일상을 따라가 봤다. 이들이 진짜 자신과 만나는 시간에는 무얼 하면서 보내는지 ‘이정아의 셀러브리티’에서 공개한다.

요즘 2AM으로서 활동하는 것뿐만 아니라 개인 스케줄로도 무척 바쁘잖아요. 잠잘 시간도 없을 것 같은데요.(조권: 드라마 ‘직장의 신’, 이창민: 뮤지컬 ‘삼총사’, 임슬옹: 드라마 ‘천명’, 정진운: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2AM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개인 활동을 모두 하고 있어서 우리도, 매니저 형들도 각각 떨어져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늘 새로운 모습,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을 보여줄 수 있어서 행복해요. 그런 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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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민 군은 마비성 장폐색증으로, 조권 군은 부탄가스에 노출 되는 사고를 겪으면서 많은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만들었는데요, 지금은 좀 괜찮은가요?

2AM “창민도 몸 상태가 많이 호전됐고 권도 많이 좋아져서 정말 다행이에요. 이번 활동을 하면서 유난히 예상치 못한 일들이 많아서 걱정이 됐던 적도 많지만 다행히 멤버들 모두 지금은 다시 건강을 찾은 상태라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웃음)”

쉴 때는 무엇을 하면서 지내는지 궁금해요. 뭔가 색다른 취미 같은 게 있을 것 같은데요.

슬옹 “요즘 격투기와 승마에 빠져 있어요. 드라마에서 왕세자 역을 맡았는데요, 극중 역할  상 말을 타야하기 때문에 요즘 열심히 승마를 배우고 있습니다.”

창민 “반려견을 돌보는 재미에 푹 빠져 있어요. 이름은 ‘창금이’입니다. 새로 들여온 강아지예요. 명견을 만들려고 노력중이예요.(웃음)”

진운 “드라이브에 푹 빠져 있어요. 머릿속이 복잡할 때 드라이브만한 게 없죠.”

권 “저도 반려견 보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몰라요. 이름이 뭐 게요? 바로, ‘가가’랍니다. 레이디 가가의 이름에서 따온 거예요.”

(‘이정아의 셀러브리티’는 스타의 취미 생활을 밀착 취재, 스타의 진솔한 면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코너입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사진>아래, 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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