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만족이 낚시의 제왕을 가렸다.
지난 1월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 촬영에서 병만족 7인은 끊임없이 낚시에 도전했다.
병만족은 낚시의 성패를 가를 하라케케 낚싯대를 조금 더 정교하게 만들고, 더 큰 미끼를 장전했다. 바다에 밑밥까지 투척하며 포인트를 만들어 갔다.
이에 사냥감이 드디어 해초 숲에서 은밀한 모습을 드러냈다. 물고기를 포착한 7인의 낚시꾼들 사이에 새로운 경쟁구도가 촉발되고 저마다 직접 만든 자연산 낚싯대로 유혹하며 어장 관리를 하려 했다.
김병만 족장은 정교한 장비로 무장했다. 박보영은 낚싯대와 크로스백, 하라케케 풀세트 장착한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였고 박정철은 이미 아마존에서 피라냐를 잡았던 어복남인 만큼 그 실력 발휘를 보여줄 태세였다.
그러나 이들의 욕심과는 달리 채텀 물고기는 만만치 않은데 미끼만 약탈하고 36계 줄행랑을 쳤다. 뛰는 병만족 위에 튀는 물고기 있었던 셈.
과연 병만족이 낚시에 성공을 할 것인지 29일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